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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와 양키스의 개막전 예상 from MLB.com

초이양 2021. 4. 1. 12:06

 

2021 시즌 월드시리즈를 꿈꾸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가장 인기있는 양키스와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로 채워진 활력이 넘치는 블루제이스의 개막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원본 링크] https://www.mlb.com/news/blue-jays-yankees-2021-opening-day-preview

 

엘엘비닷컴에서 양키스와 블루제이스 개막전 선발투수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9년 AL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홈경기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는 뜨겁다. 게릿콜도 인터뷰에서 양키스 팬들이 경기장에 오는 것이 오랜만이기 때문에 그들의 열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멋진 경기를 펼쳐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키스와 블루제이스는 지난 시즌 1경기 차이로 지구 2위와 3위를 했으며, 상대전적에서도 10경기에서 5할 승률로 아주 비등한 경기를 했습니다.

 

1. 선발 투수 비교

블루제이스이 류현진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블루제이스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부동의 블루제이스 에이스이다. 지난 시즌 12경기에 나섰고,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2.69을 기록했으며 AL 사이영상 후보 3위를 차지했다. 양키스 상대 선발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으며 1승을 챙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투수 류현진

양키스의 게릿콜도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양키스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3억 2천 4백만 달러의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게릿콜 역시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나섰고, 정규 시즌 평균자책점2.8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게릿콜은 블루제이스전에 2번 선발로 나와 2승을 챙겼다.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게릿 콜

두 선발 투수의 지난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모든 기록에 있어서 매우 비슷한 수준이다.

올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블루제이스는 의도적으로 류현진을 양키스전에 선발을 피해서 양키스 선수들은 개막전에서 류현진의 공을 처음으로 접하게 될 것이다. 류현진의 직구가 지난 시즌보다 구속이 더 높게 나오고 있어서 이는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체인지업이 매우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게릿콜은 블루제이스와의 연습경기에 1번 나와 세미엔의 홈런 포함 4안타를 맞았다.

 

두 선발투수 모두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양키스는 류현진의 올 시즌 컨디션을 경험하지 못했고, 블루제이스 타선은 게릿콜의 공을 경험했고 게릿콜의 직구 구속에 다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블루제이스가 약간 더 편안할 것으로 보인다.

 

2. 불펜 비교

블루제이스와 양키스 모두 마무리 투수에 문제가 있다.

블루제이스는 커비 예이츠가 시즌 아웃되며 많은 불펜 자원을 활용해야 하며, 양키스도 채프먼은 지난해 템파베이 감독에게 공을 던진 것 때문에 올해 시즌 시작과 함께 2경기에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 시리즈에는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블루제이스는 롱릴리버 투수들을 활용하여 불안한 선발을 보완할 것이며, 양키스도 많은 부상자 및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투수들로 인해 곤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3. 라인업

베테랑 거포 타자들의 양키스와 젊고 유동적인 유망주들의 블루제이스 대결

토론트 블루제이스 타자들

블루제이스의 개막전 시리즈 라인업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제외되고, 타석에서는 그 자리를 케번 비지오가 차지하고, 수비에서는 중견수 위치에 랜달 그리척이 위치하게 된다.

1번 케번 비지오(3B)를 시작으로, 2번 마르쿠스 세미엔(2B), 3번 보 비셰트(SS), 4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RF), 5번 게레로 주니어(1B), 6번 구리엘 주니어(LF), 7번 로위 텔레스(DH), 8번 랜달 그리척(CF), 9번 대니 얀센(C)

 

양키스도 역시 핵심 타자인 루크 보이트가 부상으로 타석에서 제외되었으나,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팀이라는 점에서는 의문이 없다. 또한 가벼운 부상을 당한 에런 저지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어 다행이며, 양키스는 개막전 시리즈부터 블루제이스를 기선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스탠튼

1번 DJ 르마히외(2B), 2번 에런 저지(RF), 3번 애런 힉스(CF), 4번 지안카를로 스탠튼, 5번 글리버 토레스(SS), 6번 지오 우르셀라(3B), 7번 게리 산체스(C), 8번 제이 브루스(1B), 9번 클린트 프레이저(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