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4월 10일 많은 우려 속에 치룬 에인절스와의 3차전 홈경기는 어제까지의 4연패를 끊으며 15대 1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경기 전 플로리다 현지 상황으로 우천 연기되었고, 이후 8시 45분에 경기 시작이 예고되었으나, 다시 한번 연기되면서 최종 2시간 40분이 늦어진 9시 45분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시작 시간이 연기되면서 차라리 취소되길 바라고 있었는데,(제발 취소되길…) 에인절스 감독이 우겨서 경기를 취소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에인절스 감독은 블루제이스 타선의 위기를 기회로 잡고자 고집을 부린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에인절스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긴 경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에인절스 감독님 감사합니다!!) 5회초가 12시를 넘겨 끝나면서, 블루제이스가 이제 그냥 공격을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