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투구 장인이다(He’s obviously a master of his craft) 먼저 경기 내용을 정리해보면,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2이닝 동안 총 30개 투구, 삼진 2개, 볼넷 1개를 내주었고, 홈런 1개로 1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투구 내용을 보면, 체인지업 9개, 커브 5개, 커터 3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고, 모든 구종이 좋았습니다. 다만 패스트볼은 구속이 89마일에 그쳐 좀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팀은 13대4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2이닝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류현진은 투구수를 올리기 위해 15개를 추가로 더 던졌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시범경기와 같은 패턴이네요.) 이 경기에 대한 현지 언론의 평가는 대체로 “모든 것이 좋..